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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형마트 의무휴업 유지 외치는 소상공인들 작성일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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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제도는 존속되어야 한다." 전국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전통시장·골목상권 지키기 대책협의회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일각에서 대형마트 휴일 영업제한 조치를 '암 덩어리 규제'로 왜곡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러한 왜곡은 생계형 소상공인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조치마저 무력화하려는 지극히 의도적인 행위"라며 "최소한의 보호조치를 규제로 잘못 보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근로자 휴식권 보장 및 가정생활 보호 등을 이유로 대형마트 영업을 제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 이후 전통시장 등 소상인 분야 매출액이 평균 14.8% 늘었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영업규제의 실효성 의문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협의회는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갈등을 극복하고 대·중소 유통인이 배려와 협조를 통해 상생하는 시대적 가치를 함께 일구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파이낸셜뉴스-